실제 이성 관계를 주선하는 소개팅 어플이 세대를 막론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개팅 어플은 사용자의 이상형을 분석해 다른 이성 사용자와 채팅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성간 만남을 주선한다. 사용자들은 소개팅 어플을 통해 쉽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이유를 장점으로 꼽는다. 나간 자리가 소개팅이 아니라 선 자리일 경우 더더욱 그렇다.
누적 가입자 600만 명, 누적 매칭 수 400만 명의 성과를 올리며 서비스 초기 국내에서 생경하던 ‘데이팅・소개팅 앱 문화’를 지금까지 선도해오고 있다. 어색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풀어줄 공간을 찾는다면 회나무로에 위치한 '튤립'을 추천한다. 탁 트인 테라스 루프탑을 가진 와인 공간으로, 주변 남산공원 일대의 풍경이 로맨틱하게 펼쳐진다. 이미 커플들 사이에서는 '남산 야경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데이트 핫플! 개성 있는 내추럴 와인 리스트를 중심으로 미트파이, 파스타 등 캐주얼한 브런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칙칙한 피부톤을 보정해주는 핑크톤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안색을 밝혀주어 호감도를 단숨에 상승시킬 수 있다.
세련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블랙 드레스도 좋은데요, 대신 신발이나 가방, 악세서리에 밝은 아이템을 추가해서 너무 어두운 느낌은 피하세요. 아마 ‘시간 될 때 연락주세요.’ 라고 여자분에게 애프터 신청을 하면 99%, 소개팅 여자에게 연락이 오지 않을 듯 -_-;; 시간 될 때 연락 달라고 해도 여자가 먼저 연락하기란 그만큼 쉽지 않으니 말이죠. 정말 상대 여성이 마음에 든다면, 상대 여성의 반응을 예측하고 계산하려 들지 말고 적극적으로 밀어 붙여 보세요. 그 귀한 시간을 내어 만나는 자리인만큼 소개팅하는 순간만은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수시로 울리는 카톡이나 문자메시지에 신경쓰는 것 보다는 말이죠. 소개팅은 설렘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 가야 한다는 부담스러움이 공존하게 됩니다.
최 연구소장은 “메시지는 사람의 성향을 반영하게 돼 있다”며 “성향과 함께 서로에 대한 관심도가 비슷해야 관계가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악은 커플에게 공감대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서로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기도 한다. 마누엘라 마린 오스트리아 빈대학 심리학연구 및 방법론학과 연구원은 여성이 음악을 듣고 있을 때, 그렇지 않을 때보다 남성을 더 매력적으로 느낀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해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했다.
바꿔 말하면 나를 알고, 사람 보는 눈을 기르면 연애는 훨씬 쉬워진다는 의미가 된다. 저자는 소개팅으로 시작하는 연애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룬다. 지극히 사적인 영역으로 머물던, ‘이게 맞나’ ‘이 사람은 왜 이러나’ ‘나는 또 왜 이러나’ 하던 수많은 답답함을 해소해 주고, 나에게 맞는 연애에 대한 답을 찾도록 돕는다.
첫 만남에서 대화의 소재가 고갈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상대방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스몰 토크로 대화를 시작해 서로의 일상을 묻는 대화로 넘어가는 게 좋다. 또 대화가 계속해서 꼬리를 문다면 서로의 관심사를 주제로 대화를 이어가는 등 자연스럽고 여유 있는 태도를 보여주자. 온라인 공간에서는 다양한 사람을 두루 만나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여명씨는 “외국인도 많이 이용하는 소개팅 앱을 쓰면 여러 국적의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평소 작곡을 한다는 최씨는 음악을 같이하기 위해 아일랜드 음악가와 만나기도 했다.
그런 사람에게 자기 목적과 기준만 들이대선 안 되고, 그때 그때 적절히 반응하고 대처하며 맞추는 것이 좋을 듯하다. 무조건 진실하되 과거나 불필요한 사실들에 대해서는 숨긴다기보다, 피하고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말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 공개하지 않았다면, 끝까지 함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친한 친구들끼리나 가족들끼리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3만큼만 말해도 나머지 7만큼을 다 알아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당신이 말하는 방식도 당신에 대해서 말해준다. 아무래도 우리의 안타까운 수박남들은 이걸 모르는 것 같다.
개인 취향에 달린 문제기도 하지만, 연애 전 섹스를 누가 선뜻 응할까.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동의한다면 그녀는 당신에게 진심으로 홀린 것이다. 그리고 첫 만남에 그런 대사는 전혀 쿨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비싼 차 타는 사람’ 정도로 인식될 것이다. 점수를 얻고 싶은 마음에 외제 차를 타는 것이라면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된다. 생각보다 차에 대해 모르는 여자가 많기 때문이다.
미래가 훤히 내다보이는 사람처럼 두 사람의 핑크빛 미래를 확신하고 들이댄다. 소개팅에 능숙한 사람들은 메시지로 많은 얘기를 나누고도 만나서 대화를 잘 한다. 적절한 사전 연락이 만남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다면, 첫 만남을 위해 자연스럽게 상대를 파악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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